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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브라질이 페루를 힘겹게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파워볼게임

브라질은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페루 리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2차전에서 페루에 4-2로 승리했다. 남미예선 2연승을 질주한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승점 6)를 골득실로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페루는 4-1-4-1 포메이션에서 헤페르손 파르판이 최전방에 섰고 크리스토퍼 곤살레스, 요시마르 요툰, 페드로 아퀴뇨, 안드레 카리요가 2선에 배치됐다.

이에 맞서는 브라질은 4-3-3 포메이션에서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중심으로 네이마르와 히샬리송이 공격을 이끌었고, 더글라스 루이스, 카세미루, 펠리페 쿠티뉴가 허리를 지켰다.

경기 초반 거세게 공격을 몰아치던 페루가 깜짝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6분 카리요의 강력한 슈팅이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다.

브라질은 마음만 급했다. 전반 12분 만에 마르퀴뇨스가 부상을 당해 로드리고 카이오가 교체되는 불운이 있었다. 브라질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고, 전반 28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겨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브라질은 동점골 이후에도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후반 초반 또 다시 실점을 내줬다. 후반 14분 왼쪽 측면 스로인 상황에서 이어진 공격에서 헤나투 타피아의 중거리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브라질이 다시 따라붙었다. 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피르미누의 헤더 슈팅을 골라인 앞에서 히샬리송이 살짝 방향을 바꿔 득점으로 연결했다. 오프사이드가 의심됐지만 주심은 오랜 시간 VAR 상황실과 연락을 주고받은 끝에 득점으로 인정했다.

브라질은 동점골 이후 헤난 로디, 피르미누, 쿠티뉴를 불러들이거 알렉스 텔레스, 에베르통 히베이루, 에베르통 소아레스를 차례로 투입하며 더욱 공격에 고삐를 당겼다.

어렵게 경기를 풀어가던 브라질이 또 다시 페널티킥을 얻었다.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네이마르가 박스에서 넘어졌다. 페루 선수들이 거세게 항의했지만 주심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재차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역전을 성공시켰다.에프엑스시티

페루는 역전을 허용한 이후 완전히 무너졌다. 평정심을 잃었고, 2명의 선수가 차례로 퇴장을 당하며 완전히 경기를 망쳤다. 결국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성공시킨 브라질은 4-2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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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울버햄턴 아다마 트라오레의 우람한 근육에 많은 사람이 계속 그 비결에 대해 질문하지만 그와 주변인은 웨이트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왔다.  블리처리포트 캡처
울버햄턴 아다마 트라오레의 우람한 근육에 많은 사람이 계속 그 비결에 대해 질문하지만 그와 주변인은 웨이트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해 왔다. 블리처리포트 캡처


“진짜 웨이트 안하더라니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의 엄청난 근육의 비밀을 궁금해한다. 그가 여러차례 “웨이트 트레이닝을 안한다”고 얘기했지만 도무지 믿지 않는다. 너무나 우람한 체격을 웨이트 없이 유지한다는걸 도저히 납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파워볼사이트

14일 스포츠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트라오레는 물론 그의 주변인이 줄곧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았다고 해온 말을 거듭 전하며 ‘진짜 유전’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엔 축구대표팀 감독까지 나섰다. 스페인 루이스 엔리케 대표팀 감독은 최근 훈련 과정을 지켜본 뒤 “그가 말한대로 진짜 웨이트를 하지 않더라. 특이한 케이스인데 유전적인 부분을 믿어야 한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람한 근육에도 빠른 스피드로 침투와 돌파가 돋보이는 트라오레는 늘 ‘근육’ 질문을 받는다. 그는 줄곧 “웨이트 트레이닝은 하지 않는다. 내 유전자는 타고 나서 근육이 빠르게 자란다”면서 “나는 평소에 웨이트가 아닌 다른 운동에 매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어 운동을 많이 한다. 내 신체에 맞는 훈련을 해야 한다”면서 “또한 휴식과 음식 등 식이요법 등도 근육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해 왔다.

트라오레는 이렇게 수차례 밝혔지만 여전히 근육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따라다닌다. 이에 엔리케 감독까지 나서서 입증한 만큼 앞으로 그는 근육이 아닌 축구 실력으로 더 조명받길 원한다. 그럴 가능성은 충분하다. 엔리케 감독은 “트라오레가 스피드와 피지컬만 가진 게 아니다. 그는 공을 지킬 수 있는 스킬이 있다. 두고 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기술적 능력을 칭찬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영국의 한 축구 전문가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시티보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호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최근 흔들리고 있는 맨유와 맨시티는 계속해서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과 연결되고 있다. 영국 ‘미러’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맨체스터 두 형제가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인물이다. 이는 두 팀 모두 감독직이 불안한 미래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을 정도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경기력이 좋지 않더니 2020-21시즌 최악의 출발을 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매년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쓰고도 수비가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게다가 펩 감독은 계약 기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현재 맨유는 16위, 맨시티는 14위로 쳐져있어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다면 충분히 감독 교체가 가능한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언젠가는 두 팀 중 어느 한 곳에서 지휘할 것이라는 예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영국 ‘토크 스포츠’의 전문가 앨리 맥코이스트는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 감독직을 더 선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맨유가 최근 몇 년간 이름값에 어울리는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감독으로선 덜 부담스럽다는 게 맥코이스트의 생각이다.

그는 “토트넘이 오랫동안 리그에서 어떤 것도 성취하지 못한 것과 비슷하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이후에 길을 잃어버렸다. 이러한 점이 포체티노 감독에게 더욱 어필될 수 있을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맥코이스트는 “맨유와 같은 클럽은 항상 그렇지는 않더라도 대부분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최근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맨시티보단 맨유에서 할 일이 더욱 많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맨유에서 얻은 트로피가 맨시티에서 따낸 트로피보다 더욱 값어치 있는 성과라고 느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BO 이사회, 정운찬 후임 총재 후보로 정지택 전 두산중공업 부회장 추대-연말 구단주 총회에서 통과되면 총재로 정식 선출…아직 확정은 아니다-KBO 회비도 못 낸 두산이 총재 만들기 주도? 두산 중심 KBO에 불만 목소리도-두산, SK, LG가 주도해 뽑은 프로야구 산업화, 코로나19 위기 대응의 해결사는 정우택 전 자유한국당 의원의 형

정지택 전 두산중공업 부회장(사진=두산중공업)
정지택 전 두산중공업 부회장(사진=두산중공업)

 [엠스플뉴스] 또 ‘두산 총재’인가.  KBO 이사회가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정운찬 총재의 후임 총재 후보로 정지택 전 두산 중공업 부회장을 추대했다. 최근 KBO 회비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로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산이 앞장서서 만든 총재 후보다.  관료 출신의 71살 올드 기업인이 21세기 KBO리그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인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KBO 이사회는 10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어 차기 총재 후보로 정 전 부회장을 추대했다. 1950년생인 정 전 부회장은 제17기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제기획원, 통계청,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위원회, 기획예산처를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이후 2000년부터 기업인으로 변신, 2001년 두산 IT 부문 총괄 담당 사장으로 영입돼 두산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산테크팩BG, 두산산업개발, 두산건설 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11년간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지냈다. 이 기간 두산 베어스 구단주 대행을 겸하며 야구계에 발을 들였다.  정·재계 인맥도 화려하다.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정우택 전 국회의원이 친동생이다. 2008년엔 이명박 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 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됐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도 동행했다. 이후 이 대통령이 경제 관련 순방, 대책 회의를 할 때마다 참석해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정치권에서 정 전 부회장을 ‘대표적인 MB맨’으로 부르는 이유다. ‘또 두산 총재냐’ 두산 주도로 돌아가는 KBO에 볼멘소리 나온다

KBO 총재 후보로 추대된 정지택 전 두산 중공업 부회장.
KBO 총재 후보로 추대된 정지택 전 두산 중공업 부회장.

 정지택 전 부회장의 KBO 총재 추대는 과거 구단주대행으로 몸담았던 두산 베어스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 구단 핵심 관계자는 이사회를 하루 앞둔 12일 “이번 이사회에서 차기 총재 추대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산 수뇌부가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 ‘팀 경영을 저렇게 열심히 하지’란 생각이 들 정도다. 두산 쪽에서 총재 후보를 추천하고 몇몇 수도권 구단이 거드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다른 지방구단 관계자도 “대표이사로부터 ‘수도권 팀들에서 미는 후보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사회 분위기를 전했다.  ‘두산 출신’ 정 전 부회장의 총재 후보 추대로 KBO에 여전한 ‘두산 파워’가 다시 한번 증명된 셈이다. 그간 구단 사이에선 KBO 이사회나 실행위원회 때마다 두산이 주도해 원하는 바를 관철한다는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외국인 선수 100만 달러 상한제 도입이 대표적인 예다. 제도 도입 당시 모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 담당자는 “일부 구단이 자기 구단 유불리에 따라 제도를 이리저리 바꾼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2년 전 FA(자유계약선수) 80억 상한제 논란 때는 두산과 SK 와이번스가 총대를 메고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해 두산은 양의지가, SK는 최정과 이재원이 시즌 뒤 FA로 나올 예정이었다.  한 지방구단 관계자는 “리그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결정이 매번 두산과 일부 구단 주도로 내려지는 건 문제가 있다”며 “두산은 올해 자금 사정이 크게 나빠지면서 KBO 회비도 제때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회비도 못 내는 회원사에서 KBO를 이끌어갈 수장을 만들 자격이 있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단 운영에 심각한 위기감을 느끼는 두산이 새 총재를 방패 삼아 KBO를 입맛대로 끌고 가려는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다. 만약 정 전 부회장이 총재로 선출되면 KBO는 2000년대 들어 두 번째 두산 구단주 출신 총재를 맞이하게 된다. 앞서 KBO는 1998년부터 2005년까지 7년간 고 박용오 전 두산그룹 회장이 총재를 역임했다. 2018년 부임한 정운찬 현 총재도 열성 두산 팬으로 유명하다. 구단 관계자 사이에서 ‘또 두산 총재냐’는 푸념이 나오는 이유다.  ‘관료 출신’의 정지택, KBO 위기 헤쳐나갈 적임자인가

두산 중공업 시절 정지택 당시 부회장의 모습.
두산 중공업 시절 정지택 당시 부회장의 모습.

 정지택 전 부회장이 KBO와 한국야구의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적임자인지도 검증이 필요한 대목이다. 정 전 부회장은 25년간 정부 여러 부처를 거친 ‘뼛속까지’ 관료 출신이다. 이후 기업인으로 활동하긴 했지만, 관료색이 워낙 짙어 ‘전문경영인(CEO)’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란 평가를 받는다. 1950년생으로 나이도 일흔을 넘었다.  지방구단 관계자는 “수도권 구단들이 정 전 부회장을 후보로 내세우면서 얘기했던 게 ‘젊고 활기찬 프로야구를 만들자’였다”며 “세 구단이 미는 후보가 정 전 부회장인 걸 알고 ‘젊고 활기찬’이란 말을 왜 했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스포츠산업 종사자는 “지금 KBO리그는 창설 이후 가장 중요한 시기다. 정운찬 총재 임기 3년간 리그 산업화도 제대로 완성 못 했는데, 코로나19 직격탄까지 맞아 야구계 전체가 존립 위기를 맞고 있다”며 “위기를 헤쳐나갈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하는데 관료 출신 올드보이로 가능하겠나”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다른 야구 관계자도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을 준비하는 게 당면과제다. 당장 시즌 뒤 구단마다 선수 대량 방출이 예정돼 있다. 당분간은 과거처럼 800만 관중을 목표로 세우기도 어렵다. 총재의 역량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운을 뗀 뒤 “정 전 부회장이 누군지 검색을 해봤더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새누리당 의원 출신의 공기업 사장 뇌물수수 의혹 사건’등이 뜨더라. 이분이 했던 매우 보수적인 색깔의 인터뷰도 봤다”며 “대기업들이 2년 후 큰 그림을 그리는 차원에서 이분을 선출한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정 전 부회장의 총재 선출은 아직 확정된 단계가 아니다. 야구 규약에 의거 총재 선출은 구단주로 구성된 총회에서 이뤄진다. KBO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중 차기 총재 선출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배지헌, 이근승 기자 jhpae117@mbcplus.com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리오넬 메시(33) 의존도는 상상 이상이었다. 

아르헨티나가 14일(한국시간) 볼리비아 라 파즈의 에스타디오 에르난도 실레스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 2차전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르헨티나가 고지대, 저산소로 극악의 원정이라 불리는 볼리비아전서 승리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4분 마르셀로 모레노에게 선제 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45분 터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호아킨 코레아의 득점을 묶어 결국 승리했다. 

같은 날 흥미로운 기록이 공개됐다. 스포츠 매채 <블리처 리포트>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번 라우타로의 득점은 지난 2016년 11월 이래 메시가 아닌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가 남미 예선에서 넣은 첫 득점이다”라고 전했다. 게리 리네커 등 축구계 인사들이 놀라움으로 이를 공유 중이다. 

글자 그대로 약 4년 간 특히 남미 예선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메시에 절대적으로 의존했다는 뜻이 된다. 더불어 메시 외의 득점 루트 전무했다는 뜻이 된다. 그간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어려움과 메시 의존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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