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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가 감기 같은 거라며 심각성을 무시했고, 방역 수칙도 잘 지키지 않았습니다. 비상식적인 의학 정보를 공개적으로 얘기하기도 했는데요.파워볼

코로나를 대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지금까지 말과 행동을 박찬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사흘 전 열린 미국 대선 TV 토론회.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의 평소 마스크 착용을 조롱합니다.

자신은 코로나를 두려워 않는 상남자고, 바이든은 겁쟁이라는 겁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는 바이든처럼 마스크를 쓰지 않습니다. 바이든은 볼 때마다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 바이든은 (코로나 때문에) 60미터나 떨어져서 말을 하거나, 내가 본 것 중 가장 큰 마스크를 쓰고 나타납니다.]

코로나 사태 초기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를 ‘감기의 일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라리아 치료제에 코로나 예방 효과가 있다며 복용 사실을 알리기도 했고, 소독제를 체내에 주입하면 어떠냐는 상식 밖의 주장을 폈다가 거둬들인 적도 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지난 4월) : 소독제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1분 안에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사람 몸 안에 이걸 주사하는 방안을 실험할 수 있지 않을까….]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팬데믹을 선언한 뒤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지난 7월에야 비로소 마스크의 예방 효과를 인정하며 공식 석상에서 마스크를 썼지만, 최근까지 군중이 모인 자리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습니다.

이번 코로나19 확진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코로나 책임론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전망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하버드대 출신의 경제학자인 멕시코 경제장관이 한국 기업들과 생산시설 이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나눔로또파워볼

멕시코 경제매체 엑스판시온에 따르면 그라시엘라 마르케스 경제장관은 이날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한국기업들과 (생산시설 이전에 대한) 매우 진전된 단계의 논의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보안 유지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또 다른 멕시코 매체 밀레니오도 이날 마르케스 장관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기업들과 투자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르케스 장관은 다음주부터 16개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정부는 지난 7월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신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이 새롭게 발효되자, 북미 시장을 노리는 글로벌 기업의 생산시설을 자국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마르케스 장관은 지난 7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철강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포스코, 일본제철 등과 대화하고 투자 유치를 요청했다”고 말한 바 있다. 애플을 비롯해 미국 IT 기업들의 공급망을 멕시코로 이전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체중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에 내려가기도 애매해진 데다가, 배달음식으로 배를 채우면서 비자발적인 ‘(살이) 확 찐 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의료계에서는 ‘홈트(홈트레이닝)’ 등 적극적인 체중 감량에 나서는 것이 힘들다면, 배달음식으로 대표되는 고칼로리 음식 섭취라도 줄일 것을 권유한다.파워사다리

배달음식 등 고칼로리 고 나트륨 음식을 줄여라

원자력의학원은 2일 추석 연휴간 확찐자 유발 음식으로 배달음식과 간편 조리식을 꼽았다. 간편한 식생활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배달음식과 간편조리식을 택하는 가정들이 많은데, 이를 피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던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음식서비스는 전년 동월대비 66.3% 증가했으며 음료 및 식료품 소비도 전년 동월 대비 46.7% 늘었다.

의학원은 배달음식이나 간편 조리식의 대부분이 튀기거나 양념이 많은 음식들이고 이런 음식들은 지방이나 나트륨 함량이 높다는 점에서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런 음식들을 주문하면서 탄산음료도 같이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탄산음료의 경우 당 함유량이 높아 조금만 먹거나 피하는 편이 좋다는 것이다.

박철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진단검사의학과 과장은 “고칼로리 고나트륨 음식이나 당이 많은 음료는 가끔 먹는 것은 괜찮지만, 주 3회 이상 먹을 경우 비만을 유발하고 콜레스테롤을 높인다”라고 밝혔다.

배달음식은 피하고 적절한 운동

다양한 홈트 아이템(기사와는 무관)
다양한 홈트 아이템(기사와는 무관)

박 과장은 “이런 음식들로 인해 당뇨나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라며 “이럴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건강한 사람에 비해 더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의학원 측은 “추석 연휴간 야외활동에 제한이 있지만 지자체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홈트를 활용해 운동을 즐길 수 있다”라며 “집에서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다양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폴더블 시장 입지 강화하는 삼성..새로운 시장 개척나선 LG
애플, 다음 달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출시 준비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 후속작으로 출시한 갤럭시Z폴드2 © News1 안은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폴드 후속작으로 출시한 갤럭시Z폴드2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폴드2’를 출시한 가운데 LG전자의 새로운 폼팩터인 ‘LG 윙’도 다음 달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출시가 연기된 애플의 첫 번째 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도 다음 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폴더블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삼성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LG, 첫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애플이 올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의 구도를 어떻게 형성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삼성, 갤럭시Z폴드2로 폴더블 시장 입지 강화…LG 윙, 새로운 시장 개척하나?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폴드의 후속작인 갤럭시Z폴드2는 전작에서 제기됐던 불만을 대부분 보완한 상태라고 출시되며 폴더블 폰에 더욱 적합한 모델로 개선됐다.

내부 디스플레이에서 ‘L자형’ 노치는 펀치홀로 바뀌었고 크기도 19.3cm(7.6인치)로 넓어져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비교해도 0.7cm 작은 정도라 태블릿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디스플레이 소재도 전작에는 플라스틱(PI·폴리이미드 필름)이 적용된 반면 갤럭시Z폴드2에는 초박막강화유리(UTG)가 적용돼 더욱 단단해졌고 주름도 개선됐다.

외부 디스플레이도 전작의 11.6cm(4.6인치)에서 15.7cm(6.2인치)로 넓어져 활용도가 높아지고 내부 디스플레이와의 연동도 자연스러워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2를 앞세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는 후발주자로 폴더블 시장에 뛰어들기보다 LG 윙을 통해 스위블(Swivel·회전)이라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LG전자가 지난 14일 공개한 ‘LG 윙’은 17.2㎝(6.8인치)와 9.9㎝(3.9인치)의 보조 디스플레이를 탑재, 메인 디스플레이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한다.

메인 디스플레이로는 영상을 시청하고 보조 디스플레이로는 웹 서핑이나 게임을 할 수 있어 멀티미디어 시대와 멀티태스킹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두께도 10.9㎜로 기존의 스마트폰과 큰 차이가 없고 무게도 260g으로 폴더블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이다. 특히 LG 윙은 출고가도 109만8900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새로운 폼펙터를 사용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 윙은 다음 달 6일 출시될 예정이다.

LG 전자의 새로운 폼팩터 'LG 윙' (LG전자 제공) © 뉴스1
LG 전자의 새로운 폼팩터 ‘LG 윙’ (LG전자 제공) © 뉴스1

◇ “새로운 폼펙터보단 클래식이지”…아이폰12, 다음 달 출격 대기

접고 돌리는 새로운 폼펙터 간 경쟁에 애플은 다음 달 기존의 ‘바(bar) 형태’ 아이폰12를 통해 가세할 예정이다.

아이폰12는 새로운 폼펙터에 비해 디자인적으로는 소비자를 끌어들일만한 요소가 적지만 애플 제품은 타 제품에 비해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데다 애플이 출시하는 첫 번째 5G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갤럭시Z폴드2나 LG 윙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갤럭시Z폴드2와 LG 윙 모두 새로운 폼펙터로서 아직 기존 스마트폰만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는 않고 있다는 점도 아이폰12에게는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하고 가장 많은 5G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이 과거와는 달리 아이폰12의 한국 출시를 앞당길 경우 그에 따른 마케팅 효과도 노릴 수 있다.

이 밖에도 애플은 아이폰12를 Δ13.72cm(5.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아이폰12 Δ15.49cm(6.1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12 맥스와 아이폰12 프로 Δ17.02cm(6.7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12 프로 맥스 4가지 모델로 출시할 전망이다.

출고가도 699달러(약 81만원)에서 시작해 새로운 폼팩터와의 가격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그동안 9월에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해왔지만 이번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공개를 미룬 가운데 아이폰12는 다음 달 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폰12 예상 이미지 © 뉴스1
아이폰12 예상 이미지 © 뉴스1

yellowapollo@news1.kr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아무리 계산해봐도 자급제로 구입해 통신사 선택약정 요금할인을 받는게 가장 경제적이더라.” 30대 직장인 김나미씨는 최근 갤럭시 노트20로 스마트폰을 교체하며 온라인 몰에서 카드 할인, 멤버십 포인트 등을 총 동원했다. 이후 통신사에서 개통절차를 밟으며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았다.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1명은 이처럼 온라인 채널 등에서 직접 단말기를 구매해 개통하는 자급제로 확인됐다. ‘짠물’ 공시지원금에 실망한 소비자들이 통신사를 거치지않는 자급제로 몰리면서 1년반 동안 증가폭만 40%에 달했다.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8년 12월 383만3000여대로 추정됐던 자급제 단말기는 지난 7월 534만 9000여대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내 차지하는 비중은 6.89%에서 9.54%로 뛰어올랐다. 시장조사기관의 분석이 아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를 바탕으로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가 추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수요가 늘어난데다, 이통사 공시지원금이 예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탓이 크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꼼꼼하게 가격을 따져 카드 등 여러가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급제를 선호하는 이들은 점점 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도입 후 이통사 지원금 대신 통신비 2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택약정이 자리잡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자급제의 인기는 올 들어 시장에서도 두드러지게 확인된다. 지난 8월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20’는 사전예약이 시작되자마자 공식온라인몰, 쿠팡, G마켓 등 자급제 채널에서 사실상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당시 휴대폰 뽐뿌, 클리앙 등 주요 사이트에서는 “쿠팡 자급제 예약판매가 저렴하다. 13% 즉시 할인에 24개월 무이자다”, “자급제가 훨씬 경제적” 이라는 게시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정부 또한 자급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7년 3종에 불과했던 자급제 단말기 기종은 2019년에는 26종까지 확대됐다. 이마트, 쿠팡 등 주요 채널을 통한 자급제 단말기 판매량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다. 특히 쿠팡에서 판매된 자급제 단말기 수는 2018년 5000여대에서 2019년 8만여대로 1600% 수준의 폭발적 증가를 보이기도 했다.

향후 국내 휴대폰 유통망에서 자급제폰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언택트) 시대가 뉴노멀이 되고 있다는 점도 자급제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올해 자급제폰 구매 비중이 11.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단말기 자급제가 처음 시행된 시기가 2012년임을 감안하면 그간 정책적 노력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조 의원은 “전 세계 자급제 단말기 비중이 7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12년에 단말기 자급제가 시행되고 8년이 지나서야 자급제 단말기 사용자 비중이 10%에 인접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지금 과기부는 단말기 자급제 정책 개선 및 확장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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