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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허재가 현주엽의 유튜버 데뷔에 3천만 원을 ‘플렉스’할까.파워사다리

9월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먹방 유튜버에 도전한 현주엽이 허재를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현주엽은 허재, 박광재, 정호영 셰프를 모아 놓고 “이 멤버로 캠핑을 다니고 싶다”고 콘텐츠 욕심을 전했다. 전국 맛지도를 탐방하고 싶다고.

이에 현주엽은 허재에게 자신의 콘텐츠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허재는 “어느 선까지 해줄 수 있냐”는 현주엽의 말에 “3천만 원”을 외쳐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창수 PD는 14일 뉴스엔에 “저도 편집하며 놀랐다. 과연 현주엽 감독님이 3천만 원을 투자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현주엽의 유튜버 데뷔에 대해서는 “한 분야에 일생을 바친 사람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면서 어떤 고민을 해나가는지 궁금해 들여다보게 된 것”이라며 “처음에는 갈비탕 집을 오픈할 줄 알았는데, 또 하다 보니까 유튜브 데뷔로 가닥이 잡혔다. 그러나 이 또한 확정이 아니다. 또 다른 일을 할지, 아니면 농구계로 다시 돌아가실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에서 물러난 현주엽은 현재 농구계 잠정 은퇴 상태다. 이창수 PD는 “‘당나귀 귀’에 출연하는 다른 보스들은 수입이 있지만 현주엽 감독님은 현재 ‘백수’다. 그 삶을 솔직하게 오픈하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닌데 흔쾌히 다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애정을 전했다.

이어 “생계에 대해 고민하는 40대 가장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으려 한다”며 “어떻게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실지 주목된다”고 귀띔했다.(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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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좌완 선발 류현진을 높이 칭찬했다.

몬토요는 14일(한국시간) 세일렌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7-3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6이닝 8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그는 우리의 에이스”라며 말문을 연 몬토요는 “오늘 그가 보여준 모습을 보라. 초반에 상대가 체인지업을 공략하자 바로 변화를 줬다. 커터를 활용하며 차이를 만들었다”며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대해 말했다.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을 칭찬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을 칭찬했다. 사진(美 버팔로)=ⓒAFPBBNews = News1

그의 말대로 메츠 타자들은 1회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공략하며 안타와 강한 타구를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이후 체인지업의 비중을 줄이고 다른 구종들을 활용하며 메츠 타선에 맞섰고 결국 6회까지 1실점으로 막았다.동행복권파워볼

몬토요는 “모든 투수들이 이렇게 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말 보기 좋았다. 그는 공을 원하는 위치에 던질 수 있으며, 타자들이 어떤 공을 노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가 오늘 보여준 모습이 그랬다”며 류현진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남은 2주간 류현진은 두 차례 더 선발 등판을 한 뒤 포스트시즌에 대비할 예정이다. 몬토요는 다음 등판 때도 추가 휴식을 줄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가 어떻게 느끼느냐에 달려 있다. 이번처럼 그가 필요하다고 하면 휴식일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토론토는 지난 8월 18일 볼티모어 원정을 시작으로 9연속 시리즈를 내주지 않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몬토요는 “수많은 힘든 경기가 있었지만, 우리는 다시 전열을 정비해 돌아왔다. 9연속 시리즈를 내주지 않았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이 팀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우리 팀에 부상이 많았지만, 다른 누군가 그 자리를 대신해왔다. 이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우리가 지금 이 위치에 올라 온 이유이기도 하다”며 팀의 선전 비결에 대해서도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손흥민과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에서 한솥밥을 먹을 수 있을까.실시간파워볼

영국 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간) 독점 보도를 통해 “손흥민이 김민재의 이적을 확정 짓기 위해 구단에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수비진의 터줏대감 얀 베르통언(벤피카)을 떠나보냈다. 수비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김민재의 이름이 후보군에 올랐다. 하지만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며 교착상태에 빠졌다. 오히려 이탈리아 라치오행이 가까운 듯 보였다.

매체는 “토트넘은 김민재 영입을 시도했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여전히 관심을 두고 있다”라며 김민재를 주시하는 모습을 전했다.

‘90min’은 손흥민도 이적 작업에 나섰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토트넘은 초기 관심에 앞서 손흥민에게 자문했다. 최근에는 손흥민이 구단 수뇌부에 김민재의 재능을 다시 강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 역시 손흥민과 함께하길 간절히 바란다. 토트넘은 여전히 협상에 자신을 보이지만 라치오의 등장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손흥민의 추천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유럽 경험이 없는 23살의 선수에게 1,000만 파운드(약 152억 원) 이상의 지출을 원하지 않는다”라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을 말했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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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제주본부 “졸속 결정도 문제”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2021년 제주 생활임금이 시급 1만150원으로 결정된 것을 두고 제주 노동계가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14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실질적인 생계 보장 수준의 생활임금 인상이 갖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생활임금 논의과정에서 보여준 제주도정의 행정편의주의적 태도도 비판했다.

생활임금을 결정하는 회의가 한 차례밖에 열리지 않았고, 이마저도 사전에 제주도가 일방적으로 정한 ‘동결’ 또는 ‘1.5% 인상’ 등 2개 안 중 선택을 강요하는 졸속적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번 생활임금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누구보다 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저임금 노동자들에게 절망을 안겨주었음을 되새겨야 한다”면서 “이후 생활임금 결정 절차를 개선하고 전국 최하위 수준의 제주지역 저임금 노동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내년도 생활임금은 30일까지 도지사가 고시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적용대상은 제주도 공무직 노동자,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민간위탁 업무 근로자, 민간 소속 근로자 등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0일 생활임금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생활임금을 올해(1만원)보다 1.5% 인상한 시급 기준 1만1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 시급 8720원보다 1430원(16.4%) 높은 수준이다.

ksn@news1.kr

“中국가정책에 따른 조치..도덕과법치·역사 과목 교재도 교체 예정”
최근 네이멍구서 반대시위..소식통 “中, 소수민족에 대한 중앙집권 강화 움직임”

옌볜교육출판사가 펴낸 중국어 교과서(좌) 및 인민교육출판사 교재(우) [타오바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옌볜교육출판사가 펴낸 중국어 교과서(좌) 및 인민교육출판사 교재(우) [타오바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최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에서 중국어 교육 강화에 대한 반대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중국 내 일부 조선족 학교들에서 한국어 설명이 빠진 중국어(語文) 과목 교과서를 쓰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중국의 A 지역 조선족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 학교는 새 학기가 시작한 이번 달부터 한국의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2학년에 해당하는 1~8학년의 중국어 과목 교과서를 교체했다.

기존 옌볜(延邊) 교육출판사 교재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설명이 함께 쓰여있고 예문에 조선족 관련 내용도 반영된 반면, 이번에 바뀐 인민교육출판사 교재는 중국 전역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중국어로만 기술된 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국가정책에 따른 조치”라면서 “어느 민족이든 중국어 과목 교과서는 번역하지 못하고, 중국어로 기술된 교재로 학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학교는 정치 과목에 해당하는 도덕과법치는 2021년, 역사 교과서는 2022년부터 중국어로만 기술된 교과서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이 중국어·도덕과법치·역사 등 3개 과목의 공통 교육을 강조하면서 교재도 순 중국어로 된 것으로 통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3과목 이외에는 학교의 재량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A 지역의 또다른 조선족 학교 관계자는 “이달부터 1학년(초등학교 1학년)과 7학년(중학교 1학년) 중국어 교과서, 7학년과 10학년(고등학교 1학년) 역사 교과서를 인민교육출판사 것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민족정책에 따른 것으로, 번역이 정확하지 못한 것에 대비해 공통교재로 변경한 것”이라고 밝혔다.

B 지역 조선족 학교도 “이번 학기부터 1학년 및 7학년 중국어 과목 교재를 인민교육출판사 것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다만 조선족 학교의 교과서 변경이 동일한 속도로 진행 중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C지역 조선족 학교는 “그러한 소문이 있지만 아직 공문을 받은 바 없다. 지금은 한국어·중국어 모두로 기술된 교재를 쓰고 있다”면서도 “1~2년 사이에 바뀔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D 지역 사교육 업체는 “인근 학교들은 아직 기존 교재를 쓰고 있지만, 1~2년 사이에 바뀔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고, E 지역 학교는 “기존 교재를 쓰고 있고 교재 변경에 대해 듣지 못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베이징(北京)의 한 소식통은 “올해 하반기부터 조선족학교 교재 등을 새로운 것으로 쓴다는 것 같다”면서 “조선족뿐만 아니라 소수민족들에 대해 중앙집권적 교육, 한화(漢化·중국문화 동화) 강화 움직임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로서는 신장(新疆)웨이우얼(위구르)자치구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다른 문제까지 국제적으로 부각되는 데 신경쓰고 있을 것”이라면서 “중앙정부가 소수민족 의견을 어떻게 수용할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몽골 울란바토르 외교부 밖에서 몽골어로 쓴 플래카드를 든 시위 참가자들이 중국에 항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31일 몽골 울란바토르 외교부 밖에서 몽골어로 쓴 플래카드를 든 시위 참가자들이 중국에 항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앞서 네이멍구 자치구에서는 이러한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논란이 된 바 있다.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수천 명의 몽골족이 이들 3개 과목 교과서를 몽골어에서 중국어로 대체하는 데 반대해 시위를 벌였다.

군중들은 학교 밖에서 ‘몽골어를 배우는 것은 빼앗길 수 없는 권리’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걸고 구호를 외쳤다.

미국에 있는 네이멍구 인권단체 관계자는 지난 70년간 중국이 네이멍구에서 문화 말살을 계속해왔다면서 “몽골어는 몽골족의 정체성에 마지막 남은 상징”이라고 말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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